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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연구하는

주택 연금 제도란?

by 귀엽지놈들 2019. 8. 6.

주택 연금 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저당'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저당은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물건을 저당을 잡고

돈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역저당은 반대로 대출자가 차입자에게

일정기간마다 돈을 지불하고, 기간 말에 지불했던

원금과 이자를 일시불로 지불받는 방식이죠.

 

대표적인 역저당 제도는 주택연금이 있습니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겨서 일정한 기간 혹은 평생 동안

연금방식으로 매월 지급받는 금융상품입니다.

 

국가에서 보증하는 금융상품인 만큼 혜택은 좋지만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가입 가능 연령은

 

첫 번째, 주택소유자 혹은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

두 번째, 공동명의로 부부가 주택을 소유할 경우

연장자가 60세 이상.

세 번째, 확정기간 방식은 주택 소유자 또는 배우자가

만 60세 이상인 자 中 연소자가 만 55세~만 74세입니다.

 

이때 확정기간 방식이란, 매월 연금방식을 평생 동안

받는 것이 아닌 특정 기간 동안만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택 보유 수 조건은 9억 원 이하의 1 주택 소유자 혹은

주택 합산 가격이 9억 원이 넘으면 안 됩니다.

특히, 1억 5천만 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는 우대 방식으로

가입이 가능하지만 다주택자는 처분 조건으로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역저당의 개념과 주택연금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택 연금의 개념이 생소할

수도 있지만 국가에서 보증하는 금융상품인 만큼

안전한 노후 대비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택 연금방식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월지급금

지급방식으로 선택 시 주택 처분 금액보다

연금 지급총액을 초과했다고 해서 상속인 혹은

채무자에게 별도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물론, 주택 연금 방식이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조건과 상황에 맞는다면 고려해 볼만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먹기만 해도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약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하고

유발 하라리가 쓴 "호모 데우스"에서는 인간의 수명이

500살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합니다.

 

기대 수명이 몇 살이 될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지금보다 수명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는 노후에서 장수하게 되는 것은

행운이라고 보기 힘들 수도 있죠.

주택 연금 제도로 안정된 노후 생활을 미리

준비한다면 미래가 악몽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택 연금 제도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시행하는

여러 제도들은 대부분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및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에서 정보는 곧 돈입니다. 알면

얼마든지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죠.

국가가 어떤 정책을 시행하는지, 이 정책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반대로 어떤 손해를

주는지 모른다면 결국 정보의 우위를 갖고 있는

사람만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항상, 정부의 정책의 촉각을 곤두세워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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