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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연구하는.

손정의, 그는 왜 주목을 받는가.

by 귀엽지놈들 2019. 7. 21.

한국 이름으로 손정의. 일본 이름은 손 마사요시.

한국과 일본에 정치적 대립으로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한국은

손정의가 하는 말이 연이어 이슈가 되고 있죠.

 

그가 누구이고, 무엇을 했길래 한국은

손정의한테 주목하고 있는가?

 

그는 한국계 일본인으로 아버지가 한국인입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가난한 농사꾼이었는데 과거

일본 육군이 항공대 비행로를 개척한다는 이유로

땅을 전부 빼앗겼다고 하죠.

 

 

하지만 손정의 아버지, 손삼헌은 사업적 재능이 

뛰어나 재산을 모으기 시작한다. 재산을 모은

방법은 빠칭코와 소액 대부업.

 

이 사업으로 재산을 모으게 되자 자연스레

어린 손정의씨는 사업가에 동경이 생깁니다.

하지만 정작 그를 이렇게 성공하게 만든

큰 비결은 아버지의 단 한마디.

 

"너는 천재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자주 천재라고 말해주니

본인도 그렇게 생각해 훗날 사업 파트너를 맺게

될 때 그는 똑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천재입니다." 

 

물론 그가 이룬 업적을 아버지 말 한마디 때문

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큰 도움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무조건 적으로 믿어주는 사람, 그의 아버지

그리고 그에게 건네는 사랑 어린 그 말.

원래 천재였던, 후에 천재가 됐건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업 파트너를 맺던 사람들은 본인이

"나는 천재다."라고 말하고 이를 보여주니

실제로 그를 천재인 것 같다고 생각하죠.

 

결국 천재임을 보여줬기에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중요하지 않은 겁니다.

이렇듯 말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비슷한 일화로 아인슈타인도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학교에서 계속 낙제를 받아

선생님은 부모님께 가져다 드리라며 종이

하나를 어린 그에게 전해줍니다. 집에 가자마자

어머니께 종이를 드리고 물어봤죠.

 

"뭐라고 적혀있어요?"

 

어머니는 편지를 보자 잠깐 생각의 잠겼지만

이내 그에게 말해줍니다. 

 

"선생님께서 네가 너무 뛰어나서 더 이상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구나."

 

하지만 편지에 적혀있는 내용은 정반대였습니다.

 

"이 학생은 지적능력이 낮아 어떤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인슈타인의 성공 이야기는

다들 아실 겁니다. 만약 그의 어머니가 사실적으로

그에게 말해줬다면 과학 교과서가 바뀌지 않았을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손정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사업가'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물론 사업한다 그러면

주변에서 다들 그렇듯 하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한국의 대통령이 되길

원하셨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

우여곡절 끝에, 무작정 도쿄로 상경하여 "후지타 덴"을

찾아갑니다. 후지타 덴은 일본 맥도널드의 설립자로

많은 문전박대 끝에 그를 만날 수 있었죠. 

 

베스트셀러 "사업을 한다는 것"을 쓴 레이 크록의

추천사를 작성하게 된 건 절대 우연이 아니었죠.

레이 크록은 프랜차이즈 맥도널드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후지타 덴은 레이 크록에게 영향을 받았으니 손정의 또한

레이 크록이 낯설지는 않았을 테죠.

 

힘들게 후지타 덴을 만나게 된 그는 질문을 건넵니다.

 

"미래의 세계적 CEO가 되려면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후지타 덴은 말합니다.

 

"컴퓨터를 공부하게나."

 

훗날, 손정의가 세운 소프트뱅크는 소프트웨어를

유통하는 회사이죠. 컴퓨터를 공부하라는 후지타 덴의

조언은 틀리지 않음을 증명한 셈이죠.

 

후지타 덴의 훌륭한 제자인 그는 먼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습니다.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고 불리기도 하니깐요.

 

그런 그가 최근에 말한 Ai발언.

"Ai에 집중하라."

과거 비트코인 투자를 제외한 야후, 알리바바, 

슈퍼셀 투자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그이기에

이 말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말 한마디로 국내 증시가 출렁거린걸

보면 한국에 끼치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인지 예상할 수 있죠.

 

오늘로 사소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한 지

10일 차에 진입했습니다. 벌써 10일 차라니.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평균 40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대략 한 달 정도를 꾸준히

한다면 습관으로 바뀌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