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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연구하는.

일본 불매운동, 그리고 모나미

by 귀엽지놈들 2019. 7. 28.

일본과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됨에 따라

무역전쟁이 반발했고 한국은 일본 수입품들을

보이콧하자는 운동이 확산되었죠. 왜 무역전쟁이

반발하게 되었는지는 이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9/07/22 - [리더가 되는 법] - 유니클로 불매, 제대로 알고 까자.

 

유니클로 불매, 제대로 알고 까자.

유니클로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왜 한국에서 일본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고 한국과 일본이 무역전쟁이 시작 되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갈등의 시작은 일제 강제징용 배상에서부터 시작합니..

bepresident.tistory.com

 

일본 불매운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유니클로, 혼다 등과 같이 세계적 브랜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라면 전부 판매가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일본 제품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공개 선언한 곳도 있을 정도로 예상치 못한 단합으로

일본에게 큰 압박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양측 간

손실이 커져 결국 승자는 없고 패자만 존재하는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이죠. 또한 일본에서 수입을

본업으로 삼는 분들은 생계가 걸린 문제니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불매운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 증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한국인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값싼 가격으로 친숙한 기업이죠.

바로 모나미입니다.

 

주로 저렴한 상품을 취급하는 가운데 문구 사업

부분, 컴퓨터 사업 부분, 기타 사업 부분이 주 

매출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문구 사업은 학기 초에 수요가 많은 편이나

컴퓨터 사업 부분은 꾸준한 수요가 있어 경기

변동이 적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죠.

 

이처럼 장수기업에 꾸준한 수요로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모나미가 일본 제품을 불매하면서

생겨난 빈자리를 메꾸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더불어

일본과의 무역 마찰로 인한 여러 가지 악재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모나미는 승승장구

하며 떠오르고 있죠.

 

미국이 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하며 한국 또한

금리를 낮추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장에 반응은 뜨끈

미지근한 상황입니다.

 

대규모 유동성 자금이 어디로 향할지 몰라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빠져나가며 실물자산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강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택 실 수요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점은 현 정부는 부동산 규제를 강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박스피가 계속되는 한국 증시에 대한

실망감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발 길을 떼고

있지만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라고 하죠.

 

모나미가 새로운 증시 강자로 떠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다시 자금이 대거 몰리며

금 시세 또한 끊임없이 치솟고 있는 현상은

불안정한 경제를 대변하고 있는 모습 중

하나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시장이 불안하다고

느끼면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자산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국산 기업이 전례 없는 사랑을 받는 건 내수경제에

분명 큰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결국 한국과 일본 모두 타협점을 찾는 것이 이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정세가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연이어 터지는 악재는 한국인의 한숨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한국 시장에 활력이 생기길

희망합니다. 

 

Ps. 오늘로 사소한 습관을 계획한 지 17일 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9/07/12 - [리더가 되는 법]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으로 변화하는 3가지 방법.

꾸준히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스스로가 뿌듯해지는

하루입니다. 운동을 얼마나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지속적으로 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결국 부담 없을 정도로 시작하는 게

최선이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