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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연구하는.

평범함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

by 귀엽지놈들 2019. 6. 1.

우리는 타인을 보며 나의 부족한 점을 찾습니다.

유명한 스포츠 선수처럼 능력 있는 사람이 되길.

대기업 CEO 같은 돈 많은 사람이 되길.

유명 인사처럼 감동적인 연설을 하는 사람이 되길.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재능은 선천적이라며 한탄하고

현실 속에 머무릅니다.

저 또와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과연 평범하지 않은, 즉 '비범한'

모습이 되어야 할까?

 

정답은 "아니다"입니다.

때론 '평범함'이 목표에 다가가기 더

유리하기도 합니다.

 

'평범하다'는 평균적으로 중간 정도에 위치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남들과 비교하였을 때 비슷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입니다.

'평범함'은 주위 사람들에게 경계를 낮추게 합니다.

경쟁자가 아니라는 인식을 주어 무리 속에 쉽게 속하게 되죠.

 

따라서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쉽게 받아들이며 성공을

하기 위한 과정 속에서 질투가 아닌 응원을 받습니다.

즉, 주위 사람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기엔 '비범함' 보단

'평범함'이 더 유리하다는 것이죠.

 

뛰어난 경쟁자들은 이미 그들끼리 경쟁을 하게

내버려두세요. 우린 우리끼리 경쟁을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평범함 속에서 비범해지는 방법이겠죠?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들에게 평범함을 인정받아

경계심이 사라졌을 때, 본인의 장점을 조금씩

어필해보는 것입니다.

 

가령 A그룹에서 누군가를 욕하고 있을 때

같이 욕하는 건 쉽습니다. 그 속에서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기'입니다. 물론 A그룹

사람들에게 강한 이질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뒷담은 중독성이 있어 빠져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그 욕이 본인에게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순간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후회할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범함을 어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솔선수범'입니다.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일을 먼저 나서며

신뢰를 얻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청소할 인원을 뽑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청소를 자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의도가 뻔히 보이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은

부작용이 더 큽니다.

 

먼저 나서는 행동이 타인에게 어필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를 눈치채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평소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결국 조직 속에서 인기를 얻으려면 남들과 달라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은 주목을 받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면 오히려 평범하다는 무기를 십분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범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면 그들에게 미움받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죠.

사실 미움을 받지 않기는 맘처럼 쉽지는 않죠.

모두가 날 좋아하게 만들 수도 없고요.

하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거나

타인을 깎아내리는 행동만 하지 않아도 인간관계에 큰

발전이 있을 거라 감히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평범함 속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