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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연구하는.

성공적인 커뮤니티를 만드는 방법

by 귀엽지놈들 2019. 7. 15.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특정 취미나 연령대, 혹은 사회적 지위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오프라인으로 집단을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집단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죠.

 

만약 LOL을 좋아한다면 플레이 방법, 효율적인 아이템

사는 방법 등을 공유한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거나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 가입을 하기도 합니다.

 

배틀 그라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오래 생존하는 방법, 에임을 더 좋게 하는 방법, 통계를 보기 좋게 정리해놓은 사이트 등에 친밀감을 느끼며 가입을 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그 집단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길 원합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커뮤니티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그 집단은 성공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까?

 

션영이 쓴 "무조건 달라진다"에 따르면 성공한 커뮤니티는 6가지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신뢰하려는 욕구

두 번째, 어울리려는 욕구

세 번째, 자존감을 키우려는 욕구

네 번째,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싶은 욕구

다섯 번째, 보상받고 싶은 욕구

여섯 번째, 역량이 강화됐다고 느끼고 싶은 욕구

 

대표적인 예로. "중고나라"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중고 물건을 사고파는 방법은

전부 오프라인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서 원하는 물건을 손쉽게 찾기 힘들었고, 중개인이

존재하다 보니 가격 또한 높아지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가 등장하고 팔고자하는 물건은 사지만 찍어 올리기만 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매물도 많아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초창기에 사고자 하는 사람이 파는 사람에게 사진 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을 채팅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신뢰를 쌓았습니다.

 

또한 이 사이트를 이용함으로써 건전한 소비를 한다는 욕구를 채웠습니다. 원하는 물건을 값싸게

구매하여 만족감을 얻고 반대로 판매하는 사람 또한 필요없는 물건에 대한 갑을 받아 윈윈하는

구조가 된것이죠.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다는 집단임을 보여주기 위해 본보기로서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변화,  즉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다는 건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다는 말이죠. 비난에도 불구하도 앞에 나설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네요.

 

매일 운동하겠다는 다짐을 계속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목표로 시작하니

무엇보다 부담이 없고 성공한 하루라는 생각을 하니 건설적인 하루가 되는 기분입니다.

오늘로 4일차입니다. 4일이라 4번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니 그 이상하게

되니 신기하더군요.

 

우물 안에서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전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면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배우며 한 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단순하고 쉽지만 새로운 목표로 당장 지금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이상입니다.